리뷰어 답변(Response to Reviewers) 작성 가이드
“Your manuscript requires major revision before it can be considered further.” 심사 결과 메일에 이 문장이 뜨는 순간, 안도감과 부담감이 동시에 몰려옵니다. 거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게재가 확정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애매한 순간의 결과를 가르는 것이 바로 리뷰어 답변(Response to Reviewers), 즉 심사위원의 코멘트 하나하나에 저자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정리한 문서입니다. 많은 연구자가 본문 수정에는 몇 주를 쏟으면서도, 정작 편집장과 심사위원이 재심사 단계에서 가장 먼저 펼쳐보는 이 답변서는 투고 마감 직전에 서둘러 채워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major revision(대폭 수정) 요청은 편집장과 심사위원이 원고에 건 “조건부 투자”에 가깝다는 지적이 있습니다[1]. 연구 주제와 질문 자체는 그 저널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지만, 원고가 아직 게재할 준비를 마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이 신호를 어떻게 해석하고 답변서에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같은 수정 내용도 편집장에게 전혀 다른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편집 가이드와 동료 심사 문헌을 근거로, 리뷰어 답변을 작성할 때 갖춰야 할 구조와 톤, 실제로 반복되는 실수, 투고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을 정리합니다.
SCI·SCIE·Scopus 저널이든 KCI 등재지든, 국내 연구자에게 이 문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학위논문 졸업 요건으로 특정 등급 이상의 저널 게재를 요구하는 대학원이 많고, 교원 업적 평가나 연구과제 최종 보고서에도 게재 확정 여부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원고 자체를 아무리 정교하게 다듬어도, 재심사 단계에서 답변서가 부실하면 첫 심사에서 어렵게 얻어낸 major revision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반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답변서 작성에 투입하는 시간은 본문 수정 못지않게 전략적으로 배분할 가치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리뷰어 답변은 심사위원의 코멘트 하나하나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수정했는지, 혹은 왜 수정하지 않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원고 자체만큼이나 재심사 결과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형식을 갖추고 정중하면서도 근거 있는 어조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ajor Revision” 통보, 정확히 어떻게 읽어야 할까
많은 저자가 major revision 통보를 두 가지 극단으로 해석합니다. 하나는 “사실상 게재 확정”으로 받아들이고 서둘러 사소한 수정만 반영해 재제출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완곡한 거절”로 받아들이고 성의 없이 대응하는 경우입니다. 미국외과학회지(The American Surgeon)에 실린 편집 사설은 두 해석 모두 major revision의 본래 취지를 놓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1]. 이 사설에 따르면 major revision은 편집장과 심사위원이 원고에 건 조건부 투자입니다. 연구 주제와 질문은 그 저널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지만, 원고가 아직 게재 준비를 마치지 못했다는 신호일 뿐입니다[1].
이 사설이 제시하는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심사평을 받은 직후가 아니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다시 읽을 것. 둘째, 심사위원의 코멘트 하나하나를 개별적인 요청이 아니라 원고 전반에 걸친 더 큰 구조적 문제의 표출로 이해할 것. 셋째, 코멘트 목록을 그저 하나씩 지워나가는 “체크리스트” 방식으로만 접근하지 말 것입니다[1]. 여기에 더해 이 사설은 리뷰어 답변 양식을 정확하게 활용하고, 수정한 부분을 심사위원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1].
리뷰어 답변의 기본 구조: Point-by-Point 형식
동료 심사 과정을 정리한 리뷰 논문은 심사위원 코멘트를 검토하고 답변을 조직화하는 구체적인 단계를 저자에게 제안합니다[2]. 형식은 내용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Elsevier가 게재한 저자 가이드는 심사위원 코멘트를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고, 그 바로 아래에 저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3]. 이때 원고의 어느 페이지, 몇 번째 줄이 수정되었는지 구체적으로 표시하면 편집장과 심사위원이 수정 내용을 직접 찾아볼 필요 없이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3]. F1000Research에 실린 리뷰어 답변 가이드 역시 심사위원 코멘트, 저자 답변, 원고 내 위치를 각각 열로 구분한 표 형식을 사용하면 가독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권장합니다[4].
Elsevier 가이드가 소개하는 세 번째 팁은 특히 실무에서 자주 간과됩니다. 답변서에는 “반영했습니다”라고 적어놓고 실제 원고는 수정하지 않은 채 제출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는 것입니다. 답변서에 구체적인 페이지·줄 번호를 적어 넣는 습관 자체가 저자로 하여금 먼저 원고를 실제로 고치도록 강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이 가이드는 설명합니다[3].
아래는 이 구조를 적용한 예시입니다. 실제 심사평이 아니라 형식을 보여주기 위한 템플릿이므로, 각 항목을 자신의 연구 상황에 맞게 채워 넣는 출발점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행은 심사위원의 지적에 정중하게 이견을 제시하는 경우의 예시입니다.
| 심사위원 코멘트(예시) | 저자 답변(예시) | 원고 수정 위치 |
|---|---|---|
| 표본 크기 산출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정력 분석에 사용한 효과크기, 유의수준, 검정력을 방법 섹션에 추가로 기술했습니다. | Methods, p.4, 12–18행 |
| Discussion에서 인과관계를 시사하는 표현이 과도합니다. | 말씀하신 대로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습니다. 해당 문장을 연관성을 시사하는 헤징 표현으로 수정했습니다. | Discussion, p.9, 3행 |
| Table 2의 통계 방법이 본문 설명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 본문에 반영되지 못한 표기 오류였습니다. Table 2의 제목과 각주를 본문의 분석 방법과 일치하도록 수정했습니다. | Table 2 각주, p.7 |
| 선행연구 A를 인용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 선행연구 A를 검토했으나 본 연구와 표본 특성 및 결과변수가 상이해 직접 비교가 어렵다고 판단해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방법론적으로 더 가까운 문헌 B, C를 인용했습니다. | Introduction, p.2, 22행 |
실무에서는 심사위원이 시간이나 예산상 실행하기 어려운 추가 실험이나 추가 데이터 수집을 요구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런 코멘트는 무시하거나 형식적으로만 답하기보다, 왜 해당 실험이 이번 연구의 범위를 벗어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고, 대안으로 무엇을 보완했는지(관련 문헌 인용 추가, 한계점 섹션에서의 명시적 논의 등)를 제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모호하거나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코멘트를 받았을 때 추측만으로 답변을 작성하기보다 필요하다면 편집장을 통해 명확화를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F1000Research 가이드는 조언합니다[4].
톤과 태도: 심사위원과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
F1000Research 가이드는 심사위원을 적대자가 아니라 자문위원으로 여기라고 조언합니다[4]. 비판을 개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원고를 개선할 기회로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같은 가이드는 답변서 전체에 걸쳐 정중한 어조를 유지하고 감정적이거나 방어적인 표현은 피해야 하며, 답변서를 심사위원에 대한 감사 인사로 시작하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로 마무리하는 구성을 권장합니다[4].
정중함이 곧 모든 코멘트에 무조건 동의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Elsevier 가이드에 인용된 Jaap van Harten 박사(Elsevier 약리학 분야 Executive Publisher)는 “편집장에게 심사위원이 잘못됐다거나 무능하다고 쓰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 사실에 근거한 답변을 만들어야 한다. 완결되고 근거 있는, 정중한 반박을 편집장에게 제시해야 한다. 그 답변을 그대로 심사위원에게 전달해도 무방할 정도로 작성하라. 편집장은 그런 답변을 그대로 복사해 전달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조언합니다[3]. 즉 반박 자체는 정당한 선택이지만, 감정적인 표현이나 심사위원의 전문성을 문제 삼는 대신 근거와 데이터로 논리를 구성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국제출판윤리위원회(COPE)의 심사위원 윤리 가이드라인 역시 심사위원에게 편향되지 않고 건설적인 평가를, 저자에게 명확하고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전달할 것을 요구합니다[5]. 저자의 답변 역시 같은 기준, 즉 객관적이고 건설적인 태도로 화답하는 것이 이 상호작용을 생산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Elsevier Researcher Academy가 제공하는 저자 대상 자료는 심사평을 받은 직후 곧바로 답변을 쓰지 말고, 잠시 시간을 두고 코멘트를 충분히 소화한 뒤 공동저자나 동료의 의견을 구할 것을 권합니다[6]. 감정이 앞선 상태에서 작성한 답변은 방어적으로 읽히기 쉽고, 이는 편집장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실제로 반복되는 실수
국제 학술지 편집 가이드와 동료 심사 문헌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실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부 코멘트만 답변하기 — F1000Research 가이드는 사소해 보이는 코멘트라도 모든 지적에 개별적으로 답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4]. 하나라도 빠뜨리면 심사위원은 저자가 자신의 검토를 꼼꼼히 읽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코멘트에 반박하기 — 반대로 사소한 지적까지 전부 반박하려 드는 것도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같은 가이드는 “모든 코멘트에 논쟁하려 하지 말 것”을 별도 항목으로 권고하며, 중요한 쟁점을 가려 대응할 것을 조언합니다[4].
- 답변만 하고 원고는 고치지 않기 — 앞서 소개했듯 Elsevier 가이드는 답변서에 수정 위치(페이지·줄 번호)를 명시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원고를 고치지 않은 채 답변만 작성하는 실수로 이어지기 쉽다고 지적합니다[3].
- 심사위원의 제안 문장을 원고에 그대로 옮기기 — F1000Research 가이드는 심사위원이 제안한 문장을 그대로 원고에 옮겨 적는 행위가 표절 시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4]. 제안의 취지를 반영하되 문장은 저자 자신의 언어로 새로 써야 합니다.
- 여러 심사위원의 코멘트 번호를 뒤섞기 — 심사위원이 2명 이상일 경우, Reviewer 1과 Reviewer 2의 코멘트 번호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으면 편집장이 어떤 답변이 어떤 지적에 대응하는지 추적하기 어렵습니다. 표를 심사위원별로 나누는 것이 안전합니다[4].
- 한국어식 겸양 표현을 그대로 영어로 옮기기 — “부족한 저희가 감히”, “미흡하지만 반영해 보았습니다” 같은 한국어식 겸양 표현을 영어로 직역하면 근거 없이 위축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정중함은 어조가 아니라 답변의 논리와 근거로 표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수정 범위를 과장해서 보고하기 — “전면 개정했습니다”처럼 실제 수정 범위보다 과장된 표현을 쓰면, 재심사에서 실제 변경 내용이 그에 못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나 오히려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비원어민 저자에게는 답변서 자체의 언어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저널 심사위원이 지적하는 영어 문제 Top 10에서도 다루었듯, 비원어민 저자 논문 작성의 담화적 습관을 분석한 문헌에 따르면 원어민 저자의 평균 승인율은 78%, 비원어민 저자는 49%로 보고된 조사가 있습니다[7]. 이 차이를 전적으로 언어 요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답변서의 문장이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단정적이면 이미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하는 셈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투고 전 최종 점검
다만 나카야마(2026)가 지적하듯, 심사위원 코멘트 자체를 기계적으로 지워나가는 체크리스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1]. 아래 점검 목록은 코멘트에 대한 논리적 대응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답변서를 제출하기 전 형식과 구성 요소를 빠짐없이 갖췄는지 확인하는 최종 점검용입니다. F1000Research 가이드가 제시하는 단계별 권고를 국내 연구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4].
- 답변서를 심사위원과 편집장에 대한 감사 인사로 시작했는가
- 모든 코멘트를 개별 항목으로 나누고, 중대한 지적(연구설계·통계·핵심 해석)을 사소한 지적보다 먼저 다뤘는가
- 공동저자나 동료에게 답변 초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는가
- 모든 코멘트에 누락 없이 개별적으로 답변했는가
- 사소한 이견까지 전부 반박하려 하지는 않았는가
- 모호한 코멘트를 추측으로 넘기지 않고, 필요한 경우 명확화를 요청했는가
- 원고에서 실제로 수정한 위치(페이지·줄 번호)를 각 답변에 명시했는가
- 수정한 부분을 원고에서 눈에 띄게 표시했는가(색상 강조, track changes 등)
- 심사위원의 제안 문장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저자 자신의 언어로 다시 썼는가
- 답변서와 실제 수정한 원고를 다시 한번 대조했는가
-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를 담아 답변서를 마무리했는가
데이터로 보는 동료 심사와 저자 응답
리뷰어 답변의 질이 실제로 게재 여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측정한 연구는 찾기 어렵지만, 국제 학술지를 대상으로 한 몇 가지 실증 연구는 참고할 만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 측정 항목 | 수치 | 출처 |
|---|---|---|
| 심사위원이 게재를 권고한 원고 비율 | 56% | [8] |
| 저자가 원고에 반영한 심사위원의 건설적 제안 비율 | 48–81% | [8] |
| 동료 심사로 인한 출판 지연 정도 | 제한적(경미) | [8] |
| 비영어권·비앵글로색슨권 저자에 대한 지역적 편향 | 발견되지 않음 | [8] |
| 게재 승인 원고 저자의 심사 과정 만족도 | 98% | [9] |
| 게재 거부 원고 저자의 심사 과정 만족도 | 80%(P<.001) | [9] |
자료: [8] Loonen 등(2006), 성형외과 학술지 100건 재심사 요청 분석. [9] Gibson 등(2008), 저자 445명 대상 설문. 각주 번호는 하단 참고문헌과 연결됩니다.
성형외과 분야 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가 1992년부터 2003년까지 의뢰한 재심사 요청 100건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심사위원은 원고의 56%에 대해 게재를 권고했고, 저자들은 심사위원의 건설적인 제안 중 48~81%를 원고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8]. 같은 연구는 출판 지연이 제한적이었고, 비영어권 국가의 투고에 대한 지역적 편향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합니다[8]. 이는 심사위원의 코멘트 대부분이 실제로 원고 개선에 반영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산부인과 분야 학술지에 투고한 저자 4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연구는 흥미로운 패턴을 보여줍니다. 심사 과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게재가 승인된 원고의 저자는 98%가 심사 과정에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게재가 거부된 원고의 저자는 80%만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P<.001)[9]. 두 수치 모두 절반을 훌쩍 넘는다는 점에서, 결과와 무관하게 대다수 저자가 심사 과정 자체는 합리적이었다고 평가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승인과 거부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만족도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은, 결과가 좋을수록 그 과정에서 겪은 수정 요구와 심사위원과의 논쟁까지도 필요했던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는 경향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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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리뷰어 답변은 논문 본문과 별개로 취급되는 부차적인 문서가 아니라, 편집장이 재심사 결과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되는 문서입니다. Major revision 통보의 의미를 정확히 읽고, 코멘트 하나하나에 근거를 갖춘 답변을 정리하며, 정중하되 필요할 때는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실제 원고 수정을 답변서와 정확히 일치시키는 것. 이 네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재투고 원고가 편집장과 심사위원에게 남기는 인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의 심사위원이 서로 다른, 때로는 상충하는 요구를 제시하는 경우에는 답변서 작성이 원고 수정 자체보다 더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코멘트 하나하나에 즉흥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전체 코멘트를 먼저 훑어보며 공통된 구조적 쟁점을 파악한 뒤 답변 전략을 세우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전문 편집자의 검토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문헌
1. Nakayama DK. Turning a Major Revision Request Into an Accepted Manuscript: How to Respond to Reviewers’ Comments. Am Surg. 2026;92(4):1068-1070. DOI: 10.1177/00031348261416462
2. Tumin D, Tobias JD. The peer review process. Saudi J Anaesth. 2020;13(Suppl 1):S52-S58. DOI: 10.4103/sja.SJA_544_18
3. Goodchild van Hilten L. 3 top tips for responding to reviewer comments on your manuscript. Elsevier Connect. 2015. elsevier.com/connect
4. Hidouri S, Kamoun H, Salah S, Jellad A, Ben Saad H. Key Guidelines for Responding to Reviewers. F1000Research. 2025;13:921. DOI: 10.12688/f1000research.154614.3
5. Committee on Publication Ethics (COPE). Ethical Guidelines for Peer Reviewers. publicationethics.org
6. Cumine P. How to respond to reviewers’ comments. Elsevier Researcher Academy. researcheracademy.elsevier.com
7. Kourilova-Urbanczik M. Some linguistic and pragmatic considerations affecting science reporting in English by non-native speakers of the language. Interdiscip Toxicol. 2012;5(2):105-115. PMID: 23118596
8. Loonen MPJ, Hage JJ, Kon M. Who benefits from peer review? An analysis of the outcome of 100 requests for review by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Plast Reconstr Surg. 2006;116(5):1461-1472. DOI: 10.1097/01.prs.0000178796.82273.7c
9. Gibson M, Spong CY, Simonsen SE, Martin S, Scott JR. Author perception of peer review. Obstet Gynecol. 2008;112(3):646-652. DOI: 10.1097/AOG.0b013e31818425d4